선셋 스튜디오

 

이번화의 시작은 지난주 마무리에서 이어지는게 아니라 극중 혜영의 시아버님의 계약 사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졸혼을 막기위해 일단 시아버지를 집으로 데려오는 내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당신때문에 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을 오늘에야 알았어

근데 난 당신때문에 그느낌이 어떤느낌인지도 모르겠어-

 

이번화 최고의 명장면이었다고 생각되는 장면입니다

대사도 정말 잘 쓰여진것같습니다.

본인의 아버지가 돌아가신것을 모르고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것도 슬픈 상황인데 윤석의 거짓말로인해 그 슬픔조차 알수없다는 중희의 대사가

중희의 기분이 딱 느껴질정도의 어투가

이준이라는 배우가 참 연기를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을 들게하였고

그 후 김영철씨의 울먹거림이 감정을 더해준것 같습니다 역시 김영철씨의 연기는 두말이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중희를 만나고온 윤석은 아내와함께 자수할것을 다짐하며 자식들에게 사실을 밝힐것을 약속합니다.

비록 슬픈일을 앞두고 있지만 밝히기전엔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진성준과의 대화에서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안중희 때문이라고 하자

아니라고 반박하려다 자신이 안중희를 좋아하는것을 깨달아버린 정소민

이준이 미영을 좋아하는 감정이 혼자만의 감정이 아니었음을 확실히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중희에게 본인의 생일날 모든것을 밝히고 다음날 자수하겟다고 말하는 윤석

윤석의 생일 당일날 중희가없는것을 아쉬워해 가족들은 중희를 부르고 윤석에게 복수하고자 환갑잔치에 참석하게 됩니다

어떤복수를 할지 궁금하지만 30화이상을 봐온결과 중희는 착한 성격이라 심하게는 하지 않을것으로 보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