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던 리니지 이터널 클베를 해본소감은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재미없어서 주식의 10%가 내려가고

망했다는둥 여러가지 의견이 많은데요

처음나온게임을 너무 나쁘게만 보지는 않앗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물론 클로즈베타 오픈된시간동안 많은플레이를 한건아니고 하루 1시간정도씩 해봐서

고렙의 사냥터라던지 여타 다른 컨텐츠를 접해보지 못해서

장담할순없지만 그냥 단순히 게임만 따진다면 재미는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아블로의 냄새가 나는건 어쩔수없는 사실이고

장단점을 얘기하자면

단점부터 말하면

디아블로의 냄개가 너무 납니다 리니지인지 디아블로인지...

그리고 너무나도 난잡한 퀘스트

하나를 완료하기도전에 두세개가 쌓여버려서 렙업하기도 바쁜 클베시간에퀘스트를 하자니

렙업은 더뎌지고....

그리고 성우......게임이랑 너무 언밸런스한듯한느낌이...

게임하는내내 성우의 목소리가 어색해서 불편했네요

장점으로는

20대 청춘의 한 조각을 리니지1을 하면서 보낸사람으로서

초반에 리니지의 향수를 느낄수있는 부분들이 참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상단 판도라라들지 말섬부터 군터의 집까지의 퀘스트라덜지

리니지1의 스토리기반에 맞춘 스토리라서 그런지

린저씨의 한사람으로서 옛생각이나더라고요

리니지1의 캐릭터에 기반을둔 케릭터외형

이게 제일 맘에들었습니다

요정과 다크엘프로 플레이하는동안 마치 리니지1의 3D플레이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그리고 이것

소나무막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니지에서 도박으로도 사용하고 렙업으로도 사용하고 카오풀때도 사용했던 소막ㅋㅋㅋㅋㅋㅋㅋ

리니지 이터널에도 있네요

잠시 옛날을 생각하게해주는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리고 3D게임으로서 액션이 빠르다는점

리니지2나 아이온 블소 같은게임은 몬스터 한마리잡다가 졸거같은 게임이어서 답답햇는데

리니지 이터널은 타격감도 좋고 액션이 빨라서

대량학살이 가능한 게임이어서 참 재미있게한거같습니다

디아 3처럼 스킬이 적은게 좀 아쉽지만.....

마지막으로 BGM이 참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우는 불편한데 배경음악은 참 편하기도하고 긴장감도 느껴지고

리니지1도 배경음악이 참 좋앗는데

이터널도 배경음악이 좋아서 맘에들었습니다

득이될지 독이될지 모르는 이터널시스템

한케릭터에 매진하기보다는 여러 케릭을 키우라는건지

아니면 태그시스템을통해 위기탈출을 하라는건지는 유저들의 사용방법에따라 달라질듯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강한케릭더로만 하게돼었습니다....

좀더 길게 플리에해서 PK라덜지 인던 보스던젼 아이템강화 제작...등등등..을 해보지못해서 아쉽지만

모두들 오픈베타때 한번쯤은 플레이해보시고 게임의 재미 유무를 평가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정식서비스때 월정액 게임만 아니라면 꾸준히 해볼생각이 드는 리니지 이터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