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스튜디오

아이오아이 김소혜의 첫 주연 드라마인 강덕순애정변천사를 보았습니다.


비록 단막극이긴하지만 공중파 첫주연이라해서 본방사수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한 드라마로서


덕순은 아버지가 정해준 혼사대로 아버지의 친구 아들이 석삼에게 시집갈것을 생각하고 순박하게 사는 시골 소녀입니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뭉친 캐릭더로 나옵니다



혼약의 대상인 석삼은 경성에서 공부를 하고있는 유학생으로서 일본인 정인있는 남자입니다


그런 석삼에게 덕순은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석삼은 친구의 잔꾀로 경성을 올라가면 독립 운동을 해야해서 다신 집으로 못돌아온다며 이별 통보를 하고 덕순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그러면서 덕순의 부탁으로 연락처를 남기고 떠납니다


 

덕순은 석삼을 잊지못하고 실의에 빠집니다 



결국 부모님 몰래 경성으로 상경을 해서 석삼이 남긴 주소를 찾아가려합니다



한낮에 대로변에서 인력거꾼에게 독립군 본부가 어디에있는지 물어보는 순박한 패기를 가졌습니다


이때 너무 귀엽고 웃기는 장면이었습니다




수상한 세탁소 주인이 모녀주막이라는 곳을 알려주고 배가고픈 덕순은 모녀주막에서 밥을먹으려다 독립군 찾아왔다는 말에 주막에서 쫄겨나게됩니다


주막이 독립군 본거지였기때문입니다



덕순의 정체를 모르는 주막의 막내 조국희가 덕순의 정체가 뭐나고 물어보면서 협박을 하고 덕순은 석삼이 남긴 주소가 적힌 쪽지를 보여주고


거기에는 본인을 찾지말아달라는 석삼의 내용이 담겨있었고 이 사실을 알게된 덕순은 기절을 하게 됩니다



집으로 되돌아가려던 덕순은 짐보따리에서 부모님이 꽃신을 챙겨준것을 뒤늦게 확인하고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되며 슬퍼합니다




모녀주막으로 다시 찾아가 조국희와 싸움 한판을 벌이고 주막에서 글을 배우고 집으로 돌아갈테니 글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합니다



글을 배우긴하지만 모녀주막사람들의 행동이 영 이상함을 느낍니다



주막에서 다이너마이트를 만지는것을 본 덕순은 쫓겨날 위기에처하지만 다이너마이트를 알지못하는 덕순은 윷가락을 본거로 쫓겨날거에대해서 매우 억울해합니다




동생같은 조국희와 윷놀이를 하며 점점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날 국희가 죽게되고 이 모든 상황에대해서 알고싶어하며 슬퍼합니다



주막의 주인아주머니께 국희의과거사와 아버지의 옥살이 일제시대의 슬픔에대해서 알게된후 독립운동에 가담하기로합니다



비록 작은일이지만 도움이되는 일을하는 덕순



독립투사들이 폭파하기로한 건물에 석삼이 들어가게될것을 안 덕순은 석삼의 아이를 울음을 멈추게 해주겟다며 들고 도마치면서


석삼이 다칠것을 모면하게해줍니다




그로인해 석삼은 독립군으로 오해를 받게되지만 덕순과의 의리는 지켜줍니다



거사가 끝나고 독립투사들은 뿔뿔이 도망을 치지만 덕순은 홀로남아 주막아줌마를 도와 주막을 지키며 드라마는 끝을 맺습니다.


비록한시간이지만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며 소혜의 순박한연기가 볼만한 드라마였습니다


일단 연기를 매우 잘해서 깜짝놀랐습니다. 원래 가수보다는 연기자로서 준비하던 학생이었지만 다른 기존연기자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연기를 잘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발성면이랄까?아니면 연기가 약간은 과장된부분이있지않았나 싶지만 이부분은 보는사람에따라 다르게느껴질수있는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연기는 매우잘한다 입니다.


앞으로도 장편드라마의 주인공이된 김소혜의 드라마를 보게되면 좋겟습니다


좋은연기 기대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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